천안시 동남구, 녹조 발생 전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나선다

5~6월 대형 오수·정화조 16곳 집중 단속…하천 수질 오염 선제적 예방

이월용 기자

2026-04-30 09:37:22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 동남구는 녹조 발생 시기를 앞두고 오는 5~ 6월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녹조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하루 처리용량이 50 이상인 대형 오수처리시설 10개소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된 500인조 이상 대형 정화조 6개소 등 총 16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처리 시설의 정상 가동 및 전원 차단 여부 △내부 슬러지 적정 인발 등 운영·관리 기준 준수 상태 △정화조 내부 청소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관리소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하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하수도법’에 따라 개선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진식 환경위생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관리가 소홀할 경우 하천 수질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녹조 발생 전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청정한 친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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