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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 개최

김인섭 기자 2026-05-07 08:20:51




울산광역시 시청



[충청뉴스큐] 울산시는 5월 7일 오전 1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과 3개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정기회에서는 △2025년 해오름동맹 분담금 결산 △2026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해오름동맹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계획 등 3개 안건이 논의된다.

먼저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025년도 분담금 집행 결과를 보고한다.

지난해 울산·포항·경주 3개 시의 분담금으로 편성된 예산은 홍보사업과 정책토론회, 공동협력사업 지원 등에 활용됐으며 대부분 원활하게 집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2026년 분담금 예산은 신규사업으로 10주년 기념행사와 시민 원탁회의 등을 포함해 3개 도시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인 ‘2026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5개 분야 45개 공동협력사업으로 구성된다.

경제·산업·해양 분야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신산업 육성을, 도시 기반 분야에서는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중점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관광 연계성을 강화하고 방재·안전 분야에서는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제도 분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

세 번째 안건인 10주년 기념행사는 올해 하반기 회장 도시인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10년간 추진성과 보고 미래 비전 발표, 정책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기념을 넘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 공동 과제에 대응하는 ‘미래 이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중심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된다.

3개 도시는 중앙정부 공모사업과의 연계, 시민 참여 확대,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통해 협력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은 “해오름동맹은 지난 10년간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온 대표적인 광역 협력 모형”이라며 “이번 정기회를 통해 시행계획과 기념행사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지난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산·포항·경주가 경제·문화·사회적 교류 확대를 위해 결성됐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후 경제·산업, 도시 기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지방 초광역 협력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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