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자치경찰위원장실에서 도내 체류 외국인 5만명 돌파와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외국인의 준법의식 제고와 다문화 사회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지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전북경찰청에 관련 대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문화적·언어적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범죄와 치안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외국인 5만명 돌파,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인한 범죄 예방이 절실 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도내 체류 외국인은 5만 3284명으로 2021년 대비 75.7%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도 올해 1분기 기준 1만 2105명으로 3년 전보다 75.8%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치안대책을 마련하고 외국인 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4대 핵심 대책 추진,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우선 외국인 밀집지역 분석과 지역별 관리등급 지정을 통해 맞춤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다국어 로고젝터와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또 취약시간대 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참여형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교실과 외국어 운전면허교실 운영, 범죄신고 요령 및 피해자 보호제도를 담은 다국어 리플릿·카드뉴스 제작·배포 등을 통해 외국인의 치안정보 접근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연주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체류 외국인 5만 시대를 맞아 시의적절하게 하달된 이번 업무지휘를 바탕으로 외국인들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