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30년까지 하수관로 분류식화율 74% 달성... 침수 예방 총력

하수처리시설 확충부터 노후관로 정비까지, 시민 건강과 안전 위한 하수도 기반 강화

양승선 기자

2026-05-11 06:38:46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시기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하수도 정비 및 확충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처리구역 확대·공공하수시설 설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 시는 통합시 출범 이후 도심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2014년부터 ‘청주하수처리장 개량 및 증설사업’에 1500억원을 투입해 청주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28만톤 규모에서 32만톤으로 확대했다.

또한 강내면 지역의 인구 집중으로 증가된 하수처리를 위한 ‘강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미호강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옥산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을 완료했으며 ‘내수 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은 142억원을 투입해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시 외곽 농촌지역 소하천 및 구거로 유출되는 생활하수가 악취와 함께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어 이를 차단하고 농촌환경 개선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강내, 남이, 현도, 문의 등 농촌지역 9개소에 771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천 수질 개선 및 처리장 운영 효율 증대 시는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도심 악취를 줄이기 위해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수곡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등 5개 사업에 1970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67%의 분류식화율을 2030년까지 74%로 끌어올려 하수처리 효율 제고와 도심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아직 분류식화 정비가 되어있지 않은 지역에 대해 2027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규사업 건의를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주시 관내 분류식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반복적인 도시침수 피해 예방 시는 장마철 발생하는 크고 작은 침수피해를 막기위한 집중 관리도 이루어진다.

우암, 수곡, 가경, 영운, 명암, 사직, 운천 등 8개 사업에 총 2430억원을 투입해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263억원을 투입해, 단계별 교체 및 보수 작업을 거쳐 오는 2030년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및 대청호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환경 정비 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청남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포함한 총 3개 사업에 5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미호강과 무심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침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근식 하수정책과장은 “하수도사업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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