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대전 중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체험형 역사문화 프로그램 단재의 길, 그 위에 서다를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과 사상을 기반으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3개의 별도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단재 생가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그날의 단재, 오늘의 나’는 참가자가 직접 연극 속 인물이 되어보는 참여형 연극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선혁명선언 릴레이 쓰기, 태극기 메시지 작성 등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오늘의 나’ 와 단재의 삶을 연결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책에 새긴 단심’은 대전시 무형유산 방대근 소목장과 함께하는 독서대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무수동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직접 전해 듣는 마을 이야기, 좌우명 나누기 등 종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단재를 품은 서당길, 무수동’은 신채호 선생의 진외가 마을인 무수동을 배경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농촌 체험과 함께 거문고 연주를 감상하며 지역 특유의 정서를 이해하는 체험을 갖게 된다.
문인환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단재 선생의 정신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을 통해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과 학생들이 역사적 가치를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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