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북중미 월드컵 대비 해외 감염병 예방 총력

홍역·A형간염 등 주의... 출국 전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당부

양승갑 기자

2026-05-15 13:52:30




평택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평택시 제공)



[충청뉴스큐] 평택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개최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에서 개최되며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국제행사의 특성상 홍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는 홍역 발생이 지속 보고되고 있으며 멕시코는 A형간염 등 일부 감염병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안내되고 있다.

해당 지역 방문 예정자는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한 A형간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권고되며 여행 중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안전한 물과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는 모기 기피제를 준비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팔·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귀국 시 발열, 발진, 기침, 설사, 구토,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인 뒤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확인과 여행 중 개인위생 수칙 준수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출국 전부터 귀국 후까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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