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지난 11일부터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밀착형 행정 추진을 위해 ‘청주시 간부공무원 읍·면·동 지역 전담제’를 실시한다.
간부공무원 지역 전담제는 시청·사업소·구청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에게 전담 읍·면·동을 지정해 각 읍·면·동의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실태 등 폭염대처 사항을 점검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조치하고 애로사항은 해결해 주는 취지로 도입됐다.
청주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안전도우미 및 방문간호사로 하여금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안부전화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 내 무더위 쉼터 706곳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폭염에 취약한 영농사업장을 방문해 차광시설 및 관수시설 등의 가동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설하우스 야외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장소 설치하도록 지도하는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축종별 증상에 따른 관리요령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다.
횡단보도 그늘막은 78곳을 운영하고 있고 농협에서 몽골텐트 22곳 설치 등 일반 기관 및 단체의 지원을 받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내 일원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살수차 7대를 낮 시간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각종 건설 공사장의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역 내 626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 발송, 현장 지도점검 등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용한 안전도시주택국장은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주말도 반납하고 오창 및 오송 호수공원 경관사업장 현장점검, 청석굴 등 미원면 일대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26일 동남지구 및 서현지구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용한 국장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시민들이 있는 현장에 투입하여 실제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