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8. 15. 토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영남

경북 동해 연안, 첫 비브리오패혈균 검출… 기후변화 영향 뚜렷

기온 상승으로 검출 시기 앞당겨져…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김민주 기자 2026-05-31 08:03:30




경상북도 도청



[충청뉴스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한 자체 상시 감시 결과, 지난 5월 18일 동해 연안에서 채수한 시료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동해 연안 8개 지점에서 월 2회 해수와 기수를 채수해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의 분포와 수온, 염도 등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창일 감염병연구부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해 균의 활동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균 감시를 강화하고 감시망 운영 결과를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