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울산시가 지역 내 수소 분야 유망기업 발굴과 기술개발·사업화를 지원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 선정 기업 11개 사와 ‘2026년 울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지원 내용과 역할, 의무사항 등을 명확히 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및 사업 선정 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해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비 집행 절차, 지원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 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울산 소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참여기업 공모를 시작해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수소산업 기술력 및 사업성, 추진목표, 수소전문기업 전환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1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덕양가스 △한영그린파워 △제이엘에너지 △아즈텍에너지 △한텍 △매크론 △한영테크노켐 △카프로 △케이랩스 △케이앤디에너젠 △하이정션솔루션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9억원으로 기업당 2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장진입,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등 3개 묶음으로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시장진입형은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및 사업모형 수립을 지원한다.
기술지원형 및 사업화지원형은 핵심 기술 고도화, 제품 상용화, 인증 획득,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울산시는 이번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수소전문기업 전환 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은 수소전문기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수소분야 기술력·매출실적 보유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울산 내 수소전문기업은 △에스디지 △어프로티움 △일신에너지 △하이어스 총 4개 사가 지정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내 수소 분야 유망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 기업들이 수소산업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국내 최대 수소 생산·운송 활용 기반을 통해 수소산업 전주기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소경제 분야 핵심 선도도시로서 국가 수소산업 정책의 실증 및 확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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