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 섬 방문의 해' 맞아 최대 10만 원 지원…숨은 명소 유치 '시동'

비연륙섬 1박 2일 이상 체류 시 숙박·식당·카페 등 이용액 지원

김미숙 기자

2026-06-17 14:56:29




섬방문의해 섬 여행비 지원 혜택 카드뉴스 (경상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경비 지원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K-여행의 시작, 섬’을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2026년 섬 방문의 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섬 방문객을 유치하고 경남 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섬 방문객을 위한 직접적인 섬 여행경비 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다리가 연결되지 않은 도내 비연륙섬에서 1 박 2일 이상 체류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섬 내 등록 숙박업소 이용을 조건으로 하며 숙박비·식당·편의점·카페·도선료 등을 포함한 합산 결제 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1 팀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행경비 지원은 2차에 걸쳐 추진된다. 1차 신청은 6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선정된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비연륙섬을 여행한 뒤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여행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신청은‘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경남도는 이번 행안부 주관 프로모션 외에도, 하반기 ‘섬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내 섬 지역에 체류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드뉴스와 홍보 영상 등을 도 공식SNS채널 및 시군 홍보 채널에 배포해 경남 섬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는 올 연말까지 계속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는 한국섬진흥원 주관 특별 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경남의 보석 같은 섬들이 국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여행경비 지원을 통해 비용 부담은 덜고 경남의 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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