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양승선 기자

2018-07-26 13:25:57

 

청주시

 

[충청뉴스큐]청주시 보건소가 최근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는 2018년 26주 16.2명, 27주 24.9명, 28주 27.5명으로 지속 증가했고, 특히 0세∼6세 발생이 높았으며, 8월말까지 환자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증상 발생 후 7일내지 10일 이후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고열, 구토, 마비 증상 등이 나타나는 뇌막염, 뇌실조증, 뇌염 등 중추 신경계 합병증 외에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성 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발병후 1주일 동안은 등원이나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고, 외출후, 배변후, 식사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는 꼭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올바른 기침 예절은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 발생 예방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 씻기, 장난감 등 집기 청결히 관리하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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