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들락날락 이음공간’등 총 80곳에서 어린이 창의융합교육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창의배움터는 어린이가 스스로 상상하고 탐구하며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메이커 기반 창의융합 프로그램이다.
메이커: 메이커 교육을 뜻하며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체험형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 지난 2024년 ‘꼬마 메이커스’로 시작해 들락날락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에는 47곳에 총 7천293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97.7퍼센트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락날락 창의배움터’는 교육수준을 높이고 규모와 주제를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
특히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 및 로봇 분야를 강화해 프로그램 내용을 한층 고도화했으며 기존의 창의예술, 창의과학, 창의로봇에 들락날락 인공지능과 창의미술을 새롭게 추가해 총 5개 주제의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기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말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수업도 추가로 개설된다.
주요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새롭게 도입된 ‘들락날락 인공지능’은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활동으로 미래 기술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의로봇’은 로봇 조립과 코딩을 연계한 스팀 융합 교육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조작하며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했다.
또한 ‘창의과학’과 ‘창의예술’은 메이커 장비와 교구를 활용한 실습·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창의미술’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스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다섯 가지 분야를 통합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 방식을 의미 특히 시는 기존 ‘들락날락’뿐만 아니라 ‘들락날락 이음공간’ 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내 교육 여건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100곳이 운영 중인 ‘들락날락’은 마을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부산을 대표하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다.
‘들락날락 이음공간’은 지역아동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 기존 어린이 복지·문화 시설 72곳을 지정해 들락날락의 우수한 콘텐츠를 집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렌차이즈 사업이다.
시는 ‘들락날락 이음공간’에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독서 콘텐츠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북카드와 리더기로 구성된 ‘책 읽어주는 독서기기’를 보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동시에 미래기술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설별 프로그램 시작 일자,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창의배움터 외에도 ‘영어랑 놀자’, ‘맘껏 놀자’, ‘기후환경 놀이교실’등 다양한 주제의 들락날락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민순기 시 미래공간전략국장은 “들락날락 창의배움터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부산형 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이다”며 “특히 ‘들락날락’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춘 우수한 프로그램을 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어린이 복지기관 및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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