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 솜씨로 문화유산 '굿즈' 탄생…'안성템' 공모전 성황

지역 문화유산 재해석한 참신한 아이디어 쏟아져...대상은 '보살입상 누름돌'

양승갑 기자

2026-06-23 12:34:22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유산 (안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20일 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유산 제2회 안성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성의 문화유산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굿즈를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본선 진출팀은 현장 발표를 통해 작품의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황혜지 청소년의 ‘안성 보살입상 석불입상 누름돌’ 이 차지했다.

컵라면 뚜껑을 눌러놓는이 아이템은 문화유산과의 접목성, 실용성, 창의성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추어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문화유산과 뷰티 아이템을 결합한 장주하 청소년의 ‘보살입상 비누’ 가, 우수상에는 박성범 청소년의 ‘안성소방망루 가습기’ 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문화유산의 상징성에 현대적 실용성을 더해 지역 대표 관광 굿즈로서의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 및 진출작들은 오는 8월 8일 개최되는 안성시 청소년 축제 ‘드림웨이브 유스페스타’ 기간중 수련관 2층 복도에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안성문화원 및 안성맞춤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의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련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참여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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