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고유가 부담 덜어줄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2억 4천만원 긴급 지원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난 해소 위한 지원책 본격화

양승갑 기자

2026-06-24 09:03:53




화성특례시, 고유가 부담 던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2억 4천만원’ 긴급 지원 (화성시 제공)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유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2억 3941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73만 4876리터 규모의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구입한 휘발유와 경유를 대상으로 리터당 138원을 정액 지원하며 지원 물량은 실제 구입량에 따라 구간별로 산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유가연동보조금 수혜 농가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검토와 지원 물량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업인 개인별 면세유 카드 결제 계좌로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교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긴급 지원이 국제 유가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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