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1,173곳 집중 점검 돌입

바닥분수·조합놀이대 등 안전 관리 강화, 도-시군 합동 점검 실시

양승갑 기자

2026-06-25 07:06:32




그래픽보도자료 수경시설 점검 (경기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바닥분수,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6월26일부터8월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연못,폭포,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가운데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5월 기준 경기도에는30개 시군에 물놀이형 수경시설1,173개소가 등록돼 있으며아파트 내 조합놀이대 물놀이장,공원 바닥분수 등이 포함된다.단, ‘체육시설법’, ‘관광진흥법’에 따라 수영장이나 워터 에어바운스는 제외된다.

도는 전체1,173개소 가운데 점검이 시급한 취약시설30개를 선정해 도,시군 합동점검을 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신규 신고시설,전년도 수질기준 초과,민원발생 시설,이용자가 많은 시설등이다. 30개를 제외한 나머지 수경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현장 채수와 정밀 수질검사를 한다.점검반은 소독 여부,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시설명칭 및 대표자 등 변경사항 미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수질 검사항목은△수소이온농도△탁도△대장균△유리잔류염소4개 항목이다.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즉시 개방중지 및 초과사실 통보,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 조치를 취하고이후 재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충족하면 시군에 통보 후 시설 재개방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 및 시설 재개방,운영여부는 경기도물정보시스템에 게시된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최근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며“수경시설 관리실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도는 지난6월9일과12일 양일간 시군 및 공공기관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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