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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군, '내 집 앞 빗물받이' 캠페인 본격화…침수 예방 실천 확산

주민·상인 자율 참여로 여름철 도로 침수 및 배수불량 민원 사전 차단

양승선 기자 2026-06-26 07:52:49




“내 집 앞 빗물받이, 내가 지킨다”…음성군 자율참여 캠페인 시작 (음성군 제공)



[충청뉴스큐] 음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도로 침수와 배수불량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 집 앞·내 상가 앞 빗물받이 청소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와 국지성 호우 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낙엽, 비닐류, 생활 쓰레기가 쌓여 물길이 막히면서 도로 침수와 보행 불편, 상가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침수취약 지역과 민원다발 지역,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주변 환경정비와 현장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추진 방식은 행정의 일방적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생활 속에서 직접 참여하는 자율형으로 운영된다.

내 집 앞과 내 상가 앞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와 낙엽을 수시로 살피고 정비하도록 유도해 침수 예방의 실효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은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낙엽·비닐류 제거 △침수취약지역 사전점검 △민원다발지역 집중관리 △무단투기 금지 홍보 △호우 예보 시 사전정비 안내 등이다.

군은 지난 22일 자율방재단과의 활동을 출발점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직능단체, 상인회 등 지역 주체와 협력해 권역별로 순차 추진하며 군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안내문을 통해 주민 동참을 적극 독려한다.

최재민 수도사업소장은 “빗물받이 막힘은 여름철 침수와 배수불량의 주요 원인”이라며 “내 집 앞과 상가 앞을 수시로 살피는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든든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음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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