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모두누림센터 1강의실에서 시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기관 클라우드시스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업무시스템의 운영 표준화와 협업체계 정착을 위한 ‘공공기관 클라우드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10개 공공기관의 통합업무시스템과 홈페이지, 예약시스템 등 주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환으로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업무환경과 정보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다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 기관별 업무 처리 방식의 차이와 운영 기준의 불일치, 일부 기능의 표준화와 단일화 필요성 등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확인됐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과제를 개별 기관의 문제가 아닌 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로 보고 ‘공공기관 클라우드시스템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 협의회는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공유하고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통 운영 기준 수립과 개선 과제 발굴, 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클라우드 전환 이후의 운영 체계를 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설계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대응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시스템 구축 중심의 정보화 사업에서 나아가 운영 표준화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까지 아우르는 화성형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선도 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선병곤 정보통신과장은 “클라우드 전환을 일회성 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공공기관의 업무환경 일관성과 운영 품질을 높여 실행 중심의 행정 모델로 고도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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