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과 주민 중심의 미래 농촌 비전 마련

양승선 기자

2026-06-29 08:15:42




옥천군,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옥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지난 25일 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인구감소와 고령화, 생활권 변화 등 급변하는 농촌 여건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 농촌공간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대청호 숨결로 빚어낸 삶과 쉼의 옥천’을 비전으로 △농촌마을 정주환경 개선 △농촌 생활서비스 접근성 강화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행복한 삶터, 활력 있는 일터, 편안한 쉼터, 따뜻한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옥천군의 미래상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농촌공간계획은 개별 사업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농촌지역 전체의 공간 구조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재생활성화지역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상향식 계획 수립의 중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순 옥천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공간계획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활력 있고 지속가능한 옥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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