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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여름철 유가공품 23곳 특별 점검…위생 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 위해 6월 24일까지 제조·판매업체 59곳 대상 집중 점검

양승선 기자 2026-07-08 16:07:34




충청북도 도청



[충청뉴스큐] 충북도는 여름철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유가공품의 부패·변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6일부터 24일까지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유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2026년 식품안전관리지침 연간 추진계획에 따라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유가공업체 23개소와 우유류판매업체 36개소 등 총 59개소다.

점검 대상은 최근 법령 위반 이력이 있거나 부적합 발생 우려가 높은 업체, 소규모 유가공업체, 우유류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료와 완제품의 위생적 관리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 또는 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작업장과 종사자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도는 현장점검과 함께 도내 유통 중인 우유, 발효유, 치즈 등 유가공품을 수거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위해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소비가 많은 유가공품의 제조·보관·판매 단계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냉장유통 관리와 자가품질검사 등 기본 위생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지켜지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변정운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가공품의 품질 저하와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제조·판매업체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유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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