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천안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와 태풍, 홍수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면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모기를 매기로 하는 감염병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침수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성충 방제와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 먹고 사용하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해 익혀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먹기 △주요 생활공간 청소·환기하기 △물이 고여있는 곳은 피하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이후에는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개인 위생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대응체계와 방역소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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