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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삼계탕축제 성공 발판 삼아 인삼축제 '역대급' 준비 시동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63억 원 경제 효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입지' 굳혀

양경희 기자 2026-07-31 10:02:23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 제35회 이사회 개최 (금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금산문화관광축제재단은 7월 30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35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 결과 및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 상황 보고가 진행됐다.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6회 금산삼계탕축제는 관광객 7만2000여명이 다녀간 가운데 63억8000만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음식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지역 외식업체가 참여한 삼계탕 판매코너는 다양한 종류의 삼계탕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스타셰프와 음식 전문 유튜버의 참여로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야간 별빛 플리마켓, 낭만 버스킹 등 야간 콘텐츠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성과도 거뒀다.

단,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장시간 식사 대기, 냉방쉼터 및 차양시설 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여름철 이상기후를 고려한 축제 개최 시기 재검토, 삼계탕 판매코너 확대 등 의견이 제시됐으며 인삼약초시장과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프로모션 강화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어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추진 상황 보고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주요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신규 주제 체험 및 가족 콘텐츠 개발 △무대공연 운영 전문성 강화 △음식·상품 판매코너 공개모집 △야간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체류형 축제 조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용태세 강화 △친환경 무낭비 축제 구현 △행사장과 예비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영 등 7대 전략이 소개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오늘 이사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금산 삼계탕축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44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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