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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인천시, LH와 손잡고 장애인 자립주택 10호 공급... '새 보금자리' 마련

학대 피해 및 시설 퇴소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 위한 발판

양경희 기자 2026-08-03 08:55:24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인천시·LH인천본부와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인천시 지원을 받아 LH인천본부로부터 장애인 지원주택사업으로 활용할 임대주택 10호를 공급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LH인천본부가 공급을 약속한 임대주택은 모두 10호로 계양구 작전동, 미추홀구 도화동, 서해구 가정동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

현재 입주 희망자는 모집을 마쳤다.

다음 달 입주를 시작한다.

학대 피해 장애인 A 씨와 색동원에서 퇴소한 장애인 B 씨 등도 자립에 나선다.

A, B씨 모두 주거전환센터가 운영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에 머물다 지원주택으로 이사한다.

단기주택은 최장 3개월간 지내며 자립 훈련을 하는 곳이다.

별도 임대료는 없다.

청각장애인 A씨는 단기주택에 머물며 수어가 가능한 장애인활동지원사를 구해 자립할 때도 동행한다.

최근 주택 열람을 한 B씨는 “방이 2개나 있어서 마음에 든다”며 “일하러 가는 길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장애인 지원주택사업은 지역사회 자립 장애인들에게 주택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립 장애인이 직접 임대차 계약을 하고 임대료와 관리비를 부담한다.

거주 기간 제한은 없다.

입주 인원은 장애인 부부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1가구당 1명으로 제한한다.

지난 2021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49명이 지원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제물포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해구 등 인천 전역에 위치하며 주택 대부분은 LH인천본부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다.

이은열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장은 “인천시와 LH인천본부가 매년 임대주택을 공급해준 덕분에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무사히 지역사회로 자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특히 색동원에서 퇴소한 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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