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민제안사업 대전시민이 직접 고른다
29일 주민참여예산 시민총회 개최… 체감형 우수사업 선정

[충청뉴스큐] 대전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10기 주민참여예산위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총회’를 개최했다.
시민총회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직접 평가하고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시민제안 공모사업 투표 방법 안내, 현장투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총 226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시민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사업 순위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와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현장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했다.
대전시는 합산점수 고득점순으로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재정 참여 제도”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시정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정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의 예산편성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의 예산편성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참여방식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사업 제안과 투표뿐만 아니라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등에 대해서도 보다 폭넓게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의 제안·심사·선정부터 예산 반영과 추진 결과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환류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실효성과 재정 운영의 민주성·책임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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