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문화로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도시재생×문화도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청주시 문화예술과와 도시재생기획단이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하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도시, 공진화의 기술’이다.
공진화란 생물학적 용어로, 다른 두 종의 생물이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성장하는 진화적 변화를 이르는 말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제만이 아니라 장소 선정에도‘문화와 도시재생 두 분야의 상생으로 성장을 논하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심포지엄이 진행되는 동부창고는 옛 담뱃잎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의 생활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문화적 도시재생의 대표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기존에 개관한 34동 · 35동 · 36동에 이어 최근 6동·8동 카페동과 이벤트 홀까지 개관한 데다 오는 8일 개막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행사장인 옛 연초제조창도 리모델링을 마치고‘문화제조창’으로 거듭난 상황이라 전국의 문화적 도시재생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견된다.
10일 진행하는 심포지엄은 크게 3부로 진행된다.
1부 ‘도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에서는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과 지금종 지역문화진흥원이사장이 기조발제를 맡아 포문을 연다.
2부는 5개의 주제별 토론방이 마련된다. 도시재생과 문화분야의 전문가 각각 한 명씩 주제별 토론방에서 토론을 진행한다. 5개 토론방의 주제는 협상의 미학, 오래된 미래를 위한 기록, 함께 잘살기 위한 자치론 도시가 주목하는 요즘것들, 지속가능한 도시길잡이다.
3부는 종합토론으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도시, 공진화의 기술’을 주제로 참여자 전원이 함께 한다.
11일은 현장투어로 동부창고와 공예비엔날레 전시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 문화적 도시재생의 대표사례인 문화제조창C 일대를 돌아본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도시재생의 대표도시인 청주에서 문화와 도시재생이 함께 사는 방안을 논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화적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2부에 진행되는 5개 토론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받은 청주시는 올해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공식 지정을 위하여‘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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