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지난 20일 함지네 회원 및 경상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깨끗한 남강을 만들기 위한 남강변을 청소했다.
9월 19일 함지네 전체 토론회와 10월 15일 후속 토론회에서 경상대학교 환경동아리 ‘그린저니’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대 학생, 경남도 및 진주시가 참여하여 남강변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그린저니 이우진 학생은 “학생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참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이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더욱 고민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기찬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아빠를 따라온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은 참여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으며 함지네와 미래세대를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명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회가치실 팀장은 “대학생, 지역주민, 꼬맹이들까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면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남강 청소는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하대동으로 이어지는 강변 주위에서 진행되었는데 지난 몇 차례의 태풍으로 남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남강 뚝방에 많은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여 있어 남강의 경관을 크게 해치는 상황이었다.
김경원 경상남도 서부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는 작은 활동이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 구체화된 사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함지네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융화프로그램, 사업 등을 발굴해 시민과 이전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다. 오늘 이 행사가 사업 추진 과정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함지네’가 그 발걸음이 헛되지 않게 노력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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