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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21개 시·군 265대로 확대 운영한다

도,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및 모니터링 지역 점진적 확대 추진

양승갑 기자 2018-09-27 07:39:49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운영

 

[충청뉴스큐] 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이 올 10월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다.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이를 통보받은 관할 도로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운영체계의 골자다.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까지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5,875건 등 총 25,068건을 신고·처리하는 활약을 펼쳐왔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세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물망식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올해 10월부터 모니터링단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도내 포트홀 발생수가 2016년 41,484건, 2017년 52,288건, 2018년 45,444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7∼8월 중 도내 개인택시 사업자 및 법인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단원 모집을 실시했으며, 모니터링단 운영 규모를 기존 11개 시·군 180대에서 21개 시·군 265대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의정부, 하남, 연천, 안양, 양주, 군포, 안산, 과천, 광명, 화성, 고양 등 11개 시·군은 물론, 김포, 안성, 여주, 양평, 동두천 등 10개 시·군이 새로 추가돼 최종 21개 시·군 지역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개인택시 사업자만 단원으로 참가했으나, 법인택시까지 대상을 확대해 최종 개인택시 106대, 법인택시 159대 등 265대의 택시가 모니터링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기존 단원들 중 신고 활동이 불가한 차량은 위촉을 해제하고, 실제 활동 가능한 차량들을 중심으로 신규단원을 위촉함으로써 모니터링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확대가 도민들이 안전한 도로를 이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시·군 의견 청취, 운영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모니터링단의 활동범위도 점진적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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