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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대구 미래를 위한 과감한 사업다이어트” 강조

실적위주의 국가공모사업 참여 등 관행으로 부터 탈피

김민주 기자 2019-10-24 16:19:56

 

확대간부회의 개최 모습

 

[충청뉴스큐]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사정이 굉장히 안좋다. 전반적인 지방경기 침체, 부동산경기, 기업경기 모두 정체다. 그에 따라 내년도 세수가 상당부분 감소된다. 그에 반해 정부의 복지사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내년도 예산편성에 고민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년은 이러한 예산사정을 감안 기존 사업들에 대해 뼈를 깎는 아픔으로 사업다이어트를 하고, 실적위주의 국비확보 관행으로 부터 탈피해 탄탄하고 치밀한 실행계획으로 대구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먼저 “내년도에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업들이 집중돼 있다. 2021가스총회를 대비한 제2엑스코 전시장 건설에 3천억이 집중 투입되야 하며, 7월엔 도시공원 일몰제로 대구도심공원들이 해제되면 난개발의 우려가 있다. 대구의 허파인 대구도심공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방채 발행을 포함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그 지역의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양성 사업인 ‘휴스타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이런 신규사업들은 불가피하게 합목적적으로 해야 하는 사업들이다”며 지금 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과 미뤄도 되는 사업을 구별해 지혜롭게 대응을 해야 될 때임을 강조했다.

또 “올해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 했다. 거기에 작지 않은 예산이 투입됐다. 내년도에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이 부분들은 우리가 해야 될 부분이지만 조금은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담당부서장들은 관련 단체, 시민들에게 대구시의 이러한 예산 사정을 잘 설명해 시민들이 이해하도록 하는데 적극 나서달라”고도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충분한 이해와 소통, 그리고 정성스럽게 대화하고 설득 하는 노력들을 하자”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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