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치매에 대한 편견 날리고 예방에 앞장

양승선 기자

2018-10-30 09:53:14

 

치매에 대한 편견 날리고 예방에 앞장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 불식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주2회 4주간 10개 면을 순회하며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치매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700여명의 주민에게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역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치매예방 교육의 연장선으로 공주대 이한미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치매 바로 알기,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치매환자를 대하는 법,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조성, 치매예방을 위한 333수칙, 영동군 치매안심센터 활용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의 재미를 더했다.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가 치매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여 약을 복용하며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며,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선별검사를 건강검진처럼 매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후 최종 진단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무료 진행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자가 약을 복용하게 되면 치매치료관리비를 실비로 지원해주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이한미 교수는“돈, 권력, 명예를 다 가졌다 해도 치매위험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평소 좋은 생활 습관과 우울증을 관리하면 치매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라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주민은“교육을 받고 보니 치매는 못된 병이라고만 알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는데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오랫동안 가족, 이웃들과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치매예방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도 익히고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나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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