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8.25. 오후 5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주재 태풍 대책 회의 개최… 선제 대응 지시

김미숙 기자

2020-08-25 16:03:09

 

태풍예비특보시 시민행동요령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부산시는 오후 4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오후 5시에 전 실·국장 및 구·군 부단체장, 경찰청이 참석하는 시장 권한대행 주재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이어 나간다.

이날 회의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계속된 장마로 현장 예찰과 복구에 여력이 없는 와중에 태풍이 북상하고 있으나, 인명 피해가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전에 대해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대비하라”며 “침수, 산사태, 강풍에 대해서 피해가 없도록 관련 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이어 변 권한대행은 “특히 우리 시와 구·군, 소방과 경찰 간의 협업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인명구조와 교통통제 등 긴급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지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어 30~100mm의 비와 더불어 강한 바람과 해수면 상승의 영향으로 저지대 침수와 월파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었던 산사태와 급경사지에 추가 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각 구·군과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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