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발생 예방을 위해 추석 명절 전후 “축산 환경·소독의 날” 지정

조원순 기자

2020-09-24 15:01:13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강원도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귀성객 등 사람·차량의 많은 이동이 예상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접경지역에서 지속확인 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도 중국 등 주변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추석도 어느 때보다 방역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따라 명절 전·후인 9.29.일과 10.5. 2회에 걸쳐 “축산 환경·소독의 날”을 임시 지정해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 대상은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시설 출입차량 등 총 4,300개소이며 농장과 축산시설은 내·외부 청소·세척 및 소독과 생석회 도포 등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시설 및 소속 회사에서 차량 내부까지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주요도로 양돈농장, 철새도래지 등 집중소독이 필요한 곳은 시·군, 농축협, 군 부대에서 방역차량을 최대한 투입한다.

뿐만 아니라, 귀성객·여행객이 밀집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 120개소에 축산농장, 철새도래지 및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 출입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및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

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을 통해 질병이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귀성객 등 외부인들이 축산농장 등 방문을 금지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 및 축산차량 통제,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양돈농장 종사자가 벌초·성묘를 위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출입하지 않도록 하는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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