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연구원, ‘국내개발 온실가스감축기술 CDM 방법론 승인’

탄소광물화를 통한 시멘트 생산기술의 UNFCCC CDM 방법론 승인

조원순 기자

2020-10-14 10:49:50




강원도청



[충청뉴스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신규방법론을 개발해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 에서 승인·공표됐다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환경부는 공동으로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을 발족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광물화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에서 개발한 차수성시멘트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에서는 베이스라인시나리오, 온실가스 감축량산정방법, 모니터링방법 등을 개발해 유엔기후변화협약으로부터 CDM 사업의 방법론으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번에 승인받은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에 제한없이 사용될 수 있는 대규모 CDM 방법론으로 승인받은 것과 더불어 국가 R&D를 통해 개발되고 있는 국내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기술로 인정 받은 것으로서의 의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금번 UN으로부터 승인받은 온실가스 감축기술은 이산화탄소 감축 원천기술인 차수성 시멘트 생산 실증 기술로 시멘트 원료인 석회석을 산업부산물로 일부 대체함에 따라 원가를 절감하고 일반 시멘트 생산 공정 대체 시 1톤당 약 0.28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방법론은 한일시멘트의 차수성시멘트 생산 실증플랜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향후 공정표준화를 통해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해외에서 수입하는 차수성 시멘트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사업단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배출권센터에서 개발해 UN으로부터 승인받은 방법론을 통해 국내 시멘트회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국내 토종 기술을 해외로 확대해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됐다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밝혔다.

CDM 방법론은 우리나라의 배출권거래제도와 국제 대다수 온실가스 감축 사업등록제도에서 준용되고 있을 정도로 국제적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배출권거래제 내부감축과 해외사업의 배출권확보 목적으로 활용가능함으로써 국내 시멘트업체 등 다수의 기업에서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금번 방법론 개발 및 승인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의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국제적 표준방법 승인을 확대해, 신기후체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국내 온실가스 감축 기술의 수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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