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신항 3번 선석 재정전환으로 1071억원 확보

동해신항 개발, 북방 물류거점항 탄력

조원순 기자

2020-11-24 09:19:22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조감도



[충청뉴스큐] 지역사회의 염원이던 동해신항 3번 선석 개발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했다.

당초 동해신항 개발은 방파제, 방파호안 등의 외곽시설은 국가재정사업으로 부두개발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해신항에 개발예정인 부두는 총 7개 선석으로 1번 석탄부두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됐고 2번 기타광석부두는 작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된 바 있다.

그 간 동해신항 3번 선석 개발은 코로나 19 등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사업자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동해신항 초입에 위치한 3번 부두의 개발 지연은 인접한 부두의 임항교통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전체사업의 연속적인 차질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동해시·지역사회단체와 공조해 중앙정부를 지속 설득해 3번 선석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이번 3번 선석의 재정전환과 더불어 동해항 진입도로 등 임항교통시설 역시 조기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이번 동해신항 개발은 북방 물류 거점항의 초석으로 이번 정부 예타에서 통과된 영월~제천간 고속도로가 잔여구간인 영월~삼척구간까지 완공되면, 동해항은 미래 환동해권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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