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축구협회, 김영민 신임 회장 취임…'젊은 변화' 예고

300여 명 축구인 참석, 디지털 혁신과 스포츠 마케팅으로 새 출발 다짐

양승선 기자

2026-03-18 08:48:46




‘젊은 변화, 새로운 영동 축구’… 제6대 김영민 신임 회장 취임 (영동군 제공)



[충청뉴스큐] 제6대 영동군 축구협회장으로 김영민 신임 회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김보현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축구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축하와 함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의 인준서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위정복 전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역대 회장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선배 축구인에 대한 예우를 표했으며 지역 축구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7개 소속 클럽 회장들에게도 기념패를 전달해 현장 동호인들과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김 회장은 취임 첫 공식 행보로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축구의 미래를 위한 의지를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 변화가 곧 새로운 영동 축구의 출발점”이라며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함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축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으로 디지털 행정 혁신을 통한 협회 위상 확립 지역 상생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 영동리그 활성화 및 체육시설 효율적 운영을 제시했다 첫째, ‘디지털 행정 혁신을 통한 위상 확립’이다.

협회 운영 전반에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해 투명하고 스마트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축구협회의 대외적 위상을 바로 세울 방침이다.

둘째, ‘지역 상생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이다.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필두로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한다.

이를 통해 외지 선수단과 가족들이 영동을 찾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셋째, 영동리그 활성화 및 체육공원 축구장 3면의 효율적 운영이다.

협회 내부적으로는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과감한 혁신도 예고했다.

영동리그 활성화를 통한 동호인 참여 확대 영동체육공원 축구장 3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모든 축구인이 언제든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영동군 축구협회 발전위원회’신설 당연직 이사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민 회장은 ‘젊은 변화의 바람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동축구를 만들어가고 600여 동호인과 함께 지역과 영동군이 상생하는 따뜻한 축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석한 관계자들은 김 회장의 젊은 에너지와 구체적인 비전이 침체된 지역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영동군의 스포츠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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