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퇴원 어르신 대상 '대청소 방역' 서비스 실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 관리 지원

백소현 기자

2026-04-07 10:05:5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충청뉴스큐] 군산시가 군산의료원에서 연계된 통합돌봄대상자인 퇴원어르신에게 주거위생 개선과 방역 정리정돈을 지원해주는 지역특화사업인 대청소 방역 서비스를 7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통합돌봄 대청소 방역 서비스는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 단순 청소를 넘어 저장강박 의심 가구 및 거동 불편 가구의 생활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오염 제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주거 공간 전반에 전문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으로써, 퇴원 이후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질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사업을 수행하는 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청소 방역 과정에서 파악된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주거실태를 바탕으로 보건소, 복지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역 소독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대상자가 다시 열악한 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퇴원 어르신은 “막상 퇴원을 하려니 정리가 안 된 집이 큰 걱정이었는데, 통합돌봄 사업 덕분에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챙겨주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통합돌봄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65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심한 장애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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