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예비후보, 고운동에서 시민과 ‘1박2일 간담회’

“숙박까지 시민 속으로”… 최민호, 매일 ‘1박2일 간담회’ 예고 최민호, 고운동서 첫 ‘1박2일 간담회’… “매일 밤 시민과 대화 이어간다 ”현장에서 바로 정책으로”… 최민호, 고운동 ‘1박2일 간담회’서 민생 현안 쏟아져  교통안전·노인일자리·생활인프라 등 시민 목소리 집중  “시민의 말이 곧 공약”… 매일 밤 ‘1박2일 간담회’ 이어간다

백소현 기자

2026-04-08 16:45:12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도보 종주 첫날 어젯밤 일정을 마친 뒤, 고운동에서 열린 ‘1박2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직접 듣고 정책 반영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운동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안전 문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19단지 정문과 18단지 타운하우스 입구 사거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문제에 대해 주민들은 교차로 설치 등 근본적인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장애를 가진 어르신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신청이 어려워 타 지역으로 안내받는 사례가 공유되며, “거주지 내에서 행정서비스가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국사봉 일대에 전망대와 휴식 공간 조성, 비가 온 뒤 토사와 낙석이 발생하는 등산로 입구 안전 정비를 요청했다. 아울러 고운동 내 교통 불편과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상가 공실 해소와 젊은 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생활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진경산수마을 부지를 중심으로 고운동을 명품 주거·교육·문화 도시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졌으며, “균형발전에서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공약에 반영해달라”는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도 소개됐다. 19단지 노인회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농산물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주 5일 경로당 점심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로당을 확장해 어르신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최 후보는 해당 공간을 찾은 첫 방문객으로 현장을 둘러봤다.

최 후보는 간담회에서 “정치는 시민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는 것”이라며

“겸허하게 고개 숙이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시민들께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 그 자체”라며

“이 목소리들이 정책과 공약이 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어르신,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반드시 반영하겠다”며 복지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최 후보는 도보 종주 둘째 날인 오늘 8일(수) 오후 5시, 금남면 발산리 마을회관(금남면 발산2길 19)에서 ‘1박2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대상이 아닌,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자리로 진행되며,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 후보는 “형식적인 간담회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자리”라며 “세종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번 도보 종주 기간 동안 세종시 전역을 순회하며 매일 밤 ‘1박2일 간담회’를 이어가고, 시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