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대전 동구는 이달 17일과 18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2026 동구 달빛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빛 야외도서관’은 도심 속 달빛 아래에서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동구청 잔디광장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빈백, 텐트, 테이블 등이 어우러진 야외 서재로 꾸며지며 방문객들은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읽으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야외 공간의 특성을 살린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17일 오후 7시 1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버블매직쇼’ 가, 18일 오후 7시 30분에는 LED 촛불 조명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는 ‘캔들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서 빙고 대회 △달빛 약국 △달빛 텃밭 △달빛 책나눔 등으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학협력 체험부스도 운영해 다채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달빛 야외도서관은 책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동구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 행사”며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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