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황천순, 양승조 전격 지지…천안 표심 결집 본격화

“해본 사람이 해야”…행정경륜·민생 공약 경쟁력 강조 선당후사·대선 성과 부각…양승조 “충남 미래 완성하겠다”

김인섭 기자

2026-04-13 16:17:57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김영만·황천순 전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양 후보에 대한 전격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양 캠프에 따르면 김영만·황천순 전 예비후보는 전날(12일) 양승조 후보 캠프를 방문해 “천안 현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도지사로서의 경륜까지 갖춘 인물은 양승조뿐”이라며 “천안 출신인 양 후보의 승리가 곧 천안의 자부심이자 충남의 미래라는 확신으로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도정 경험과 검증된 행정 역량은 물론 위기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온 실천력을 갖춘 인물은 양승조 후보뿐이라고 판단해 지지를 결심했다”며 “충남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준비된 지도자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후보와 함께 천안을 넘어 충남 전체의 변화를 완성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끝까지 함께하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천안 종축장 126만 평 국가산단 조성, 청년 첫발지원금 200만원, 버스비 무료 확대 등 공약을 보면 실전에 강한 행정가의 관점에서 해본 사람이 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4년의 도지사 경험과 준비를 거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양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 철학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후보의 선당후사 행보를 지지 배경으로 들며 “지난 2024년 총선에서 홍성·예산 험지에 출마하는 등 당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며 “대선에서 예산 1위, 홍성 7위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기여한 만큼 충분히 선택받을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양승조 후보는 “오랜 정치적 동지인 김영만·황천순 전 예비후보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며 “함께 일궈온 성과를 완성하고 천안과 충남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와 용혜인대표가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을 핵심으로 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민생·경제·기본소득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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