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새벽 사이, 국외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도내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해 전 권역에 주의보가 순차적으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권역별 평균 농도 150 μg 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앞서 20일 20시 기준 서부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오후 9시에는 중부권역으로 주의보가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또한 동부권역은 21일 00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이후 06시 기준으로 농도가 96 μg m3 으로 감소해 해제됐다.
하지만 여전히 황사 영향권 내에 있어 기류 변화에 따라 농도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주의보는 18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높은 농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어린이·노약자·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 민감계층뿐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와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차량 운행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 경보 상황을 알림톡 등으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대기질 변화는 기류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를 통해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고 향후 데이터 추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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