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흥 연홍도·완도 청산·보길도서 ‘섬섬 걸을래’로 체류형 관광 유치

6월부터 3개 섬서 걷기·체험·숙박 결합 프로그램 운영, 섬 관광 활성화 기대

백소현 기자

2026-05-07 14:52:54




완도 청산도 (전라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라남도는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걷기 관광 프로그램 ‘섬섬 걸을래’ 대상지로 고흥 연홍도와 완도 청산도·보길도를 선정했다.

‘섬섬 걸을래’ 사업은 걷기와 체험, 숙박,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섬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프로그램 구성, 교통·숙박 대책, 주민 참여도 등 총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고흥 연홍도는 예술·치유·미식 요소를 결합한 순환형 트레킹 코스와 주민이 참여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감성과 체험이 어우러진 섬 관광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 청산도와 보길도는 슬로시티와 역사·인문 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 인문학 강좌 등을 결합한 1박2일 이상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시해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 △관광 소비 증대 △주민 참여형 관광 활성화 △섬 관광 콘텐츠 브랜드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운영하며 고흥군과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섬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삶이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남 섬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