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착수

시민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마련 목표

백소현 기자

2026-05-07 20:55:16




군산시,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군산시 제공)



[충청뉴스큐] 군산시가 2027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인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오는 5월 29일까지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접수하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상업, 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는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가 완료되면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하고 선정 결과에 따라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설비 시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군산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가정용 태양광 설치 시 연간 약 50만~60만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시 전 지역의 주택과 공장 등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건물의 소유주 본인이며 이미 동일한 에너지원을 설치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및 건물등기부등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핵심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집중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은 총 50억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공모 선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만큼 신청 기한 내 적극적인 접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신재생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군산시는 2020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228억원을 들여 2575개소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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