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 정상화를 위해 간곡히 다시 손 내밉니다” 이병학(學), 이명수 후보에 공개 단일화 제안

“전교조 12년 교육체제 이제는 바꿔야” “충남교육 위해 개인보다 더 큰 대의가 우선” “법정 후보자 토론회 통해 도민 검증받고 책임 있는 결단 필요”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논의 즉시 시작하자” “끝까지 충남교육 혁신 위한 단일화 문 열어둘 것”

오진헌 기자

2026-05-26 16:50:56

충남교육감 후보 이병학(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은 26일 충남교육 정상화와 충남교육 혁신을 바라는 중도·보수 성향 도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이명수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병학 후보는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는 지난 12년간 이어져 온 전교조 출신 교육감 교육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충남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울 것인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기초학력 저하, 무너진 교권, 학교폭력, 교육격차 심화 등 충남교육의 위기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26일 “오늘 열리는 충청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KBS 법정 후보자 토론회는 도민 앞에서 후보들의 교육철학과 정책, 실행력을 검증받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신력 있는 법정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판단을 받은 뒤, 충남교육 정상화라는 더 큰 대의를 위해 진정성 있는 단일화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후보는 구체적인 단일화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단일화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법정 후보자 토론회 직후 양 후보 측 실무진이 즉시 만나 공정하고 투명한 단일화 방식을 협의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여론조사 방식과 문항, 조사기관 선정 등 모든 절차는 양측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조속히 결정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서로 책임 있게 승복하자”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는 특정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충남교육 정상화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결단이어야 한다”며 “저 이병학은 끝까지 충남교육 변화와 단일화를 위한 문을 열어두고 진정성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충남지부장 출신인 현 김지철 교육감에 이어, 역시 전교조 충남지부장 출신인 이병도 후보를 통해 지난 12년 교육체제가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학력 향상과 교권 강화를 중점 강조하는 새로운 충남교육 체제의 전환을 맞이할 것인지에 대한 도민 선택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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