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둥구나무 아래서 화합 기원제… 공동체 사업 '본격 시동'

화흥리 주민 50여 명 참여, 마을 발전과 주민 화합 한뜻으로 기원

김미숙 기자

2026-06-25 09:19:03




공주시 신풍면 화흥리, 둥구나무 아래 모여 기원제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공주시 신풍면은 지난 24일 화흥리 마을의 상징인 둥구나무 아래에서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원제는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둥구나무 아래 꽃피는 흥, 화흥마을 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염원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우선 신풍면장을 비롯해 신풍면 새마을회, 화흥리 이장, 노인회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공동체의 발전과 풍년, 무사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흥나는 둥구나무 문화활동 △흥나는 요리교실 △흥나는 행복심기 △둥구나무 주변 가꾸기 △데크 및 평상 설치 △흥나는 이웃살피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전통 제례 양식에 맞춰 마을의 번영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앞으로 진행될 공동체 사업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한뜻으로 소망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둥구나무는 오랜 시간 마을을 지켜온 소중한 상징인 만큼, 이번 기원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하나로 뭉치고 공동체 사업도 활기차게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화흥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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