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청주시립도서관은 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의 미술작품 21점을 새롭게 대여해 도서관 곳곳에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 행에서 대여한 신현채 작가의 ‘나의 외로운 시간 속 감정 친구들’등 회화 12점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들의 작품 9점이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작품은 김유진 작가의 ‘휴식’등 회화 5점과 이은우 작가의 ‘파라모포시스 2804만2026’등 설치미술 4점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내년 7월까지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 사업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술작품을 대여하고 도서관 내 다양한 공간에 전시해 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별도의 전시장을 찾지 않고도 도서관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4년에는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한 회화와 조각 등 31점을 전시했으며 2025년에는 ‘My Secret Book Cafe-궁금한 이야기’등 작품 23점을 선보였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 작품과 함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2명의 작품을 직접 대여해 전시한다.
특히 작가별 여러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해 시민들이 각 작가의 작품세계와 표현 방식을 집중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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