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개 시군 관광 기관장, '광역 연계'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 논의

2027 경남관광의 날 공동 사업 등 발굴... 시군 경계 넘어 관광 활성화 모색

김미숙 기자

2026-07-13 13:06:50




상반기 경남 관광재단 공사 협의회 (경상남도 제공)



[충청뉴스큐]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경상남도 관광 재단·공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관광기관 간 광역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사업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관광재단을 비롯해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해문화관광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고성문화관광재단, 남해관광문화재단, 산청축제관광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 등 도내 9개 관광기관의 기관장과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회의를 마친 뒤에는 ‘제 1회 경남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제 1회 경남관광의 날 조례 제정을 계기로△‘2027년 경남관광의 날’ 공동사업안 협의△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공동 협력과제 발굴이 핵심 의제로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도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광역 관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시군의 경계를 넘어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터를 활용한 해외 홍보와 국외 여행업계 대상 권역별 테마 팸투어 운영 등‘경남형 인바운드광역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23년 출범해 올해 4년 차를 맞은‘경상남도 관광 재단·공사 협의회’는 도내 관광 추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경남 관광 거버넌스의 핵심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글로벌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는 시점일수록 도내 관광 기관들이 하나의 팀으로 결속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2027 경남관광의 날’ 공동사업과 향후 협력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 관광 재단·공사 협의회는 앞으로도 연 2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해 정책 협력과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경남 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광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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