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국국방과학고, 육군인사사령부와 맞손…미래 국방인재 양성 '본격화'

전국 최초 방위산업 특성화고, 지역 특성 살려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체계 구축

조원순 기자

2026-07-13 14:26:04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충청뉴스큐] 전국 최초 방위산업 특성화고인 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는 7월 13일 본교 기숙사 미디어실에서 육군인사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국방인재 양성과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접경지역인 철원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의 국방 특화 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국방 진로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와 육군인사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양 기관은 △육군 장교·부사관 진로 정보 제공 △군 진로 상담 및 설명회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체험 △계룡대 견학 등 국방 체험활동 △국방 분야 교육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 국방 현장을 연계한 진로교육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방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군과 대학,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미래 국방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윤혁 육군인사사령부 인력획득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방 분야의 진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미래 국방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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