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주포럼서 크루즈 유치 총력...FLY & CRUISE 강점 홍보

글로벌 선사·여행사 대상 맞춤형 관광 콘텐츠 집중 부각, 대만 시장 신규 수요 공략

양경희 기자

2026-07-26 09:07:18




인천시,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서 (인천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 전문 포럼이다.

국내·외 선사·여행사·기항지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행사에는 15개국 70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시는 포럼 기간 동안 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기항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연계한 FLY amp;CRUISE 최적 입지 △22만 5천 톤급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도심·역사·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 등 인천의 핵심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했다.

특히 인천만이 보유한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부각했다.

전통문화 체험, 원도심 미식 투어, 송도국제도시 도심 투어 등 맞춤형 기항 관광 코스를 선보이며 인천이 해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항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포럼 기간 중 해양수산부 주재로 개최된‘대만 포트세일즈’에 참가해 대만 측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모항 경쟁력 및 기항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모항 유치 실적, 맞춤형 기항 상품 제안 등을 통해 대만 크루즈 시장의 신규 수요를 인천으로 유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 연차 총회’에 참석해 국내·외 관계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국내 기항지 간 공동 마케팅 및 아시아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인천이 가진 공항·항만 연계 인프라 강점과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 크루즈 업계에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체류형 기항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크루즈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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