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폭염 속 취약노인 보호 총력...익산 현장점검 실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안전관리 강화

백소현 기자

2026-08-05 14:07:46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전북특별자치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5일 익산시를 찾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무더위쉼터인 상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한 안전확인과 비상연락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폭염 속에서도 취약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상아경로당에서는 냉방기 가동 상태와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도는 폭염특보 기간 동안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확인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시·군과 협력해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폭염은 취약노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현장의 세심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확인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시·군 및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노인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익산시 현장점검에 앞서 지난 4일 남원시보건소를 방문해 치매노인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 현황과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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