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교육부 '교육혁신 선도지역' 선정…최대 100억 지원
소규모 학교 한계 극복 '10분 교육생활권' 모델로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 조성 본격화

[충청뉴스큐] 태백교육지원청과 태백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맞춤형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교육혁신 선도지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선도적인 교육 모델을 창출하고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태백교육지원청과 태백시는 그동안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라는 교육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기구인 ‘탄탄교육혁신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실무협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운영기획서를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해 배움을 키우고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여는 탄탄교육도시 태백’을 비전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간 이동이 비교적 용이한 지역 특성을 살린 ‘10분 교육생활권’을 바탕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자원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태백형 교육혁신 모델’ 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학교 규모가 학생의 교육 기회를 제한하지 않도록 이동 및 안전 지원체계를 갖추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교육부 지원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확보함에 따라, 탄탄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10분 교육생활권 기반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화 진로·진학 프로그램 확대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엄규진 교육장은 “이번 교육혁신 선도지역 지정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태백의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얻어낸 값진 성과”며 “소규모학교의 한계를 넘어 학교와 지역을 잇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탄탄 교육도시 태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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