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1. 4. 수요일 · 충청권 종합뉴스
서울

서울시 AI 허브, 기업 성장 지원 미흡 지적…'중도퇴거·폐업 49곳' 충격

이효진 의원, 졸업 후 정착 지원 강화 및 산업단지 공급계획 재검토 촉구

양승동 기자 2026-11-04 22:42:38




이효진 서울시의원, “양재 AI 허브·마곡산단 운영 실효성 점검…기업 성장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해야” (서울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효진 의원은 11월 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경제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재 AI 허브의 기업 육성·사후관리 실태와 마곡산업단지 복합용지 대규모 무응찰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 산업거점 운영의 실효성 강화와 기업 성장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촉구했다.

서울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서울 AI 허브 퇴거·졸업기업 79개사 중 35개사가 중도퇴거했으며 14개사는 폐업으로 표시됐다.

이에 기업별 퇴거 원인을 분석하고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양재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업 AX혁신센터는 기업입주공간 17실 중 9실이 미입주 상태로 AI 허브 졸업기업과의 연계 및 공간 활용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GPU 지원사업에서도 동일 기업의 반복 선정 사례가 확인돼 실제 수혜기업 수와 이용실적 등 성과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마곡산업단지 복합용지 공급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와 SH가 약 9435억원 규모의 33필지를 공급했으나, 31필지가 무응찰하고 신청기업도 3개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심의위원회에서 공급방식과 미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사전에 제기됐음에도 대규모 무응찰이 발생하면서 수요예측과 공급계획의 적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SH가 약 700건의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수요를 확인했다고 보고했지만, 실제 신청은 2개 필지에 그쳤다.

공급가격이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임에도 대부분 무응찰한 만큼, 기업의 실제 투자 여건을 반영해 공급조건을 재검토하고 산업단지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효진 의원은, “서울시는 기업 수요에 맞춰 산업거점 운영과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특히 지역구인 양재 AI 허브가 우수한 AI 기업들이 성장하고 정착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ccnewsq©all rights reserved.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충청뉴스Q | 주소 : 34320 대전본부 대전시 대덕구 석봉로58번안길 82 (한밭아파트) 한밭아파트상가2층201호 | 본사 : 아산시 신창면 서부북로 786번길 9-18 | 내포본부 :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140번길9
    | 서울-경기본부 : 서울 중구 퇴계로45길 22-6, 일호빌딩 205호 | 사업자번호 : 747-51-00095 | 제호 : 충청뉴스Q | 등록번호 : 충남, 아00239 | 발행일자: 2014년 8월 28일
    발행인 : 양승선 | 편집인 : 양승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승선/이월용
  • 충청뉴스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