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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면 적십자, 사랑 담은 반찬으로 이웃 온정 나눠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감물면은 감물면 적십자봉사회가 31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직접 조리한 반찬을 면내 취약계층 23가구에 전달했다.회원들은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찬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오복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최혜숙 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챙겨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지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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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봄 축제 안전 최우선 점검 지시
송인헌 괴산군수, 봄 축제 등 각종 행사 준비 철저 당부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송 군수는 "봄꽃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봄철을 맞아 안전 관리 대책을 최우선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이어 "청안벚꽃길팝콘축제, 소수봄나물축제, 빨간맛페스티벌에 올해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라며 "방문객 맞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라고 덧붙였다.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위험이 커진 산불 예방 대책도 살폈다.지난 26일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송 군수는 "청명과 한식 절기를 맞아 성묘객이 몰리고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라며 "산불 취약 지역 예찰, 입산 통제, 불법 소각 단속, 주민 홍보 등 예방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도 거듭 강조했다.송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하게 지키고 언행이나 소셜미디어 활동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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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5년째 이어온 이상돈 위원장의 따뜻한 나눔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5년째 이어진 따뜻한 나눔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돈 민간위원장이 30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이 위원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총 500만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우창희 면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발맞춰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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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 청렴도 1등급 목표…종합 향상 계획 가동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괴산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활동 본격화 O 일반 2026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O 오후 3시 일반 괴산군, 사담마을 불법 평상 시설 자진철거로 청정 계곡 복원 물꼬 괴산군, ‘장애인 더 건강소득지원사업’ 시범운영 전경 괴산군, 2026년 ‘청렴도 1등급’달성 위한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본격 가동 - 송인헌 군수 주재 T F팀 보고회 개최 - 부서별 맞춤형 과제 발굴 및 소통형 청렴 시책으로 공직 기강 확립 충북 괴산군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이수현 부군수 등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 T F팀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청렴도 1등급 도약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T F팀은 송인헌 군수가 단장을, 각 부서장이 반장을 맡아 현장을 이끈다.부서별 특성에 맞는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기관장과 부서장이 주도하는 소통형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해 청렴 7대 취약 분야 집중 감찰 비공무원 채용 분야 특별 점검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 제도 수시 점검 기관장 주재 청렴 어울림 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또한, ‘청렴도 1등급 실현’을 목표로 청렴 정책 추진계획 구축 부패 취약 분야 사전 차단 및 개선 청렴 공동체 문화 확산 부패 공익신고 환경 조성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설 때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이 완성된다”며 “부패 취약 분야를 철저히 개선하고 공감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겠다”고 말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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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애인 건강 UP! 소득도 UP! '더 건강소득' 시범 운영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장애인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총 2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참여자는 자율적으로 신체활동 종목을 선택해 월 12회 이상, 회당 30분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목표 달성 시 매월 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받거나 현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꾸준한 운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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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공기관 유치 본격 시동…말산업 연계 전략
괴산군 공공기관 이전 유치 활동 본격화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이 본격화되면서 괴산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과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26일 '괴산군 공공기관 이전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대비한 지역 내 유치 타당성과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연구용역은 군의 입지 여건과 특화 산업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실현 가능한 유치 대상 기관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검토 결과 지역 특화 산업인 농업 및 축산업과 연계성이 높고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마사회가 주요 검토 대상으로 제시됐다.보고서에 따르면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우수한 광역 접근성과 청주국제공항과의 인접성을 갖춰 내 외국인 관광 수요 확보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됐다.관내 중원대학교 말산업학과와 공공승마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관련 전문 인력 수급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군은 또한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이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지역 소비 확대 등의 파급효과가 큰 만큼 인구감소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전담 TF팀을 구성해 기관 유치 전략 수립, 부지 검토, 지원방안 마련, 대외 협력 등을 점검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 유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군의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천혜의 자원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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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친환경농업대학, 2026년 입학식 개최…미래 농업 이끈다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입학식을 열고 교육생 79명을 맞았다고 밝혔다.입학식에는 송인헌 군수, 안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입학한 교육생은 스마트농업 과정 16명, 생활문화 과정 37명, 사과 과정 26명으로 총 3개 과정 79명이다.스마트농업 과정은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양액시설과 환경제어 관리 이론을 교육한다.또한, 딸기, 오이, 토마토 시설재배 학습을 진행하고 스마트 테스트베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생활문화 과정은 원예식물에 관한 이론과 테라리움, 정원 제작, 발효식품 만들기, 치유농업 등을 복합적으로 다룬다.사과 과정은 단일 작물 전문성 확대를 목표로 사과 품종 선택, 꽃눈분화와 결실 관리, 사과 적과제 종류 및 사용 방법 등 이론 교육에 현장 컨설팅을 접목해 운영한다.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농업대학을 찾아주신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 전문성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27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0년에는 전국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농업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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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사담마을, 불법 평상 자진 철거…청정 계곡 복원 신호탄
괴산군, 사담마을 불법 평상 시설 '자진철거'로 청정 계곡 복원 물꼬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하천의 공공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군은 지난 3월부터 이수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관내 11개 읍 면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열었다.하천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하천 내 불법 시설물 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그 결과 관내 대표 행락지인 청천면 사담마을 주민들이 하천 내 평상 시설을 스스로 철거하기로 뜻을 모았다.자진 철거 대상은 전체 면적 약 350 규모로 하천변을 따라 길게 설치된 30여 개의 평상과 철제 골조, 천막 시설이다.군은 사담마을을 시작으로 하절기 행락객 급증 전까지 관내 하천 및 계곡 전 구간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또한, 자진 철거 이행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불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생업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큰 결단을 내려주신 사담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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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7064억 추경 확정…제349회 임시회 폐회
괴산군의회, 제349회 임시회 폐회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괴산군의회가 제34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7064억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5차례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위원회는 한정된 재원 여건을 고려해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효과성을 중심으로 예산 전반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체감도 제고에 필요한 재원이 적절히 반영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운영행정위원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8건 등 총 12건의 의안을 심사했다.위원회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제도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조례안의 실효성과 집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검토를 진행했다.산업개발위원회는 군수 제출 안건 4건을 심사했다.위원회는 재해 재난 대응과 교통안전 등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제도적 보완에 주력하고 정책 간 연계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김낙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과 제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안건을 마무리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의결된 예산과 조례가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집행 과정까지 면밀히 살피고 재정의 효율성과 정책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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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골 마을, '에너지 혁명'으로 난방비 걱정 뚝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기름값 걱정 없이 난방비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산림 재생 에너지 육성과 화재 위험 감소, 탄소배출 절감, 대기환경 개선까지한 번에 해결한 충북 괴산군의한 마을이 눈길을 끌고 있다.6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장연면 장암 신대 마을이 그 주인공으로 흔한 매연 냄새나 시골 마을 특유의 매캐한 장작 타는 연기 대신 맑고 투명한 산바람이 마을을 감싼다.국내 몇 안 되는 '산림 에너지 자립 마을'인 이곳은 친환경 지역난방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산촌 에너지 자립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군은 폐교된 옛 장풍분교 부지에 지난 24년 ‘담바우 에너지공급센터’를 조성해 산림바이오매스 기반의 열 공급을 진행 중이다.에너지공급센터에는 400KW 목재칩보일러 2대가 가동 중이며 장암 신대마을 총 60여 가구가 참여해 기존 개별난방방식을 300리터 온수 탱크와 벽체형 열교환기를 들여 지역난방 설비로 전면 교체했다.센터 내 목재칩보일러에서 생산된 80~90 의 온수가 80cm 깊이로 매설된 7.17km의 열배관을 타고 각 가정에 온기를 전달한다.각 가정에는 수도꼭지만 틀면 언제든 따뜻한 물이 쏟아진다.“이전으로요? 절대 못 돌아가죠. 손사래부터 쳐집니다”마을 주민 권오순 씨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차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권 씨의 겨울은 '사투'였다.무거운 장작을 패고 화목보일러에 불을 지피느라 허리가 휠 지경이었고 자칫 불씨라도 튈까 노심초사하며 밤잠을 설쳤다.하지만 이제 권 씨는 도시 아파트에서나 누릴 법한 '중앙난방'시스템을 통해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이 마을의 심장부는 옛 장풍분교 부지에 세워진 '담바우 에너지공급센터'다.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난 자리를 대신해 400KW급 목재칩 보일러 2대가 산림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잘게 부순 '목재칩'으로 마을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홍남표 소장은 “버려지는 산림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니 마을 환경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며 “단순히 난방 방식을 바꾼 것이 아니라 마을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라고 강조했다.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운영 모니터링에 따르면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이 마을의 난방비는 기존 연료 대비 획기적인 절감률을 기록했다.기름 보일러를 쓰던 가구는 무려 32%의 비용을 아꼈고 LPG나 심야전기 사용자들도 두 자릿수 이상의 절감 효과를 봤다.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구성한 협동조합의 운영 능력이 빛을 발했다.투명한 관리로 쌓인 누적 잉여금 2500만원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기로 결정하면서 공급 단가를 추가로 17%나 더 낮췄다.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은 에너지 취약 지역인 산촌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내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국가적 모범 사례”고 말했다.괴산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영역을 확장 중이다.소수면 아성리 일대에는 목재칩 보일러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이 한창이다.가정용 난방을 넘어 대규모 온실 난방까지 산림 에너지를 접목해 '산림-농업-에너지'가 융합된 신산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2026-03-27